-원장 재임 동안 수행했던 행사와 성과 등 진솔하게 수록
-정치성 탈피, 민간단체 주관 '순수한 출판기념회' 지향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이 2023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요하며 태권도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9월 13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순수한 출판기념회’의 취지를 살려 (사)국회의원태권도연맹 명재선 이사장과 (사)세계태권도선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동섭 원장은 그동안 자서전을 포함해 여러 권을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國技院長(국기원장)』은 2021년 1월 보궐선거로 원장에 당선된 후 현재까지 원장 재임 기간에 수행한 업적과 공적, 국기원의 미래와 지향점, 태권도 공공문화외교의 가치 등을 폭넓게 수록하고 있다.
특히 하루 24시간도 모자라 국내외를 동분서주하며 ‘국기원 영업사원 제1호’를 자임한 이동섭 원장의 광폭 행보를 진솔하게 담았다.
이 원장은 『國技院長(국기원장)』 출판과 관련, “그동안 여러 권을 책을 냈지만, 이 책이 내 인생의 마지막 책이라 생각하고, 내가 걸어온 길부터 태권도에 대한 애정, 국기원의 의미와 미래 등을 담아내려고 힘썼다”면서 “특히 국기원장에 재임할 때 내가 활동했던 모든 행사와 성과 등을 엮어서 후대에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국기원과 관련이 없는 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국기원 중앙수련장 사용료를 내는 등 순수한 출판기념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