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줄기세포 치료법을 병행하게 되면 50~60대 이후에도 무릎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일생 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

의학칼럼 필자 정종원 서울본브릿지병원장

최근 '관절질환'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훈련과 경기 도중 무릎 통증과 질환을 호소하는 태권도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 질환이 증가한 것은 평균 수명이 높아진 것도 원인의 한 가지지만, 여가 활동이 늘어나면서 관절 손상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무릎 관절은 여가 활동 또는 퇴행성 변화에 따라서 손상을 특히나 많이 입는 부위입니다.

60세 이상 노인의 85%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황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지요. 현대 의학의 발전에 따라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재생의학이 대두 되고 있습니다. 무릎 연골손상의 초기, 중기 단계 치료의 화두는 '무릎연골 줄기세포 치료'입니다.

타인의 제대혈에서 추출한 성체 줄기세포를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이용한 것입니다. 무릎 부위를 절개하여 관절을 개방한 상태에서 손상된 연골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다른 사람의 제대혈에서 추출한 타가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무릎 내 연골 손상 부위에 도포하는 방법입니다.

자료=서울본브릿지 홈페이지

제대혈 채취과정의 부담이 없고 연골재생을 위한 최적의 세포를 사전에 선별하여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골손상 부위의 크기, 환자의 연령, 질병, 영양 상태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고, 퇴행성 및 반복적 외상성 손상으로 인한 골관절염과 스포츠 및 사고 등으로 인한 연골 손상시 연골 조직의 재생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릎연골이 손상되면 관절 내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무엇보다 여름에는 습도가 높고 기압이 낮기에 무릎 내 염증 지수가 높아져 평소보다 통증이 훨씬 심해지게 됩니다.

오래 걷거나, 계단을 조금만 오르내려도 시큰한 통증이 많이 느껴지게 됩니다. 무릎이 자주 붓거나 아프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관절염을 의심하고 조기 검진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릎 연골의 근본원인을 치료하고, 관절염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줄기세포 치료법을 병행하게 되면 50~60대 이후에도 무릎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일생 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태권도 선수들 중에서 관절 질환을 앓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서울본브릿지병원으로 내원해 주십시오. 대표전화 : 1899-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