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미래 국가대표 향한 15일간 담금질
-경기력향상, 체력강화, 올바른 훈련태도 함양
-학부모, 자녀들 훈련 태도와 성장 과정 확인
‘2025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북 김제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합숙훈련은 유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강화, 올바른 훈련 태도 함양을 목표로 염인철 감독을 중심으로 양준석, 조영호, 최장선, 황선정, 안윤섭, 이승환 코치가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을 지도한 염인철 감독과 양준석, 조영호, 최장선, 황선정, 안윤섭, 이승환 코치
선수단은 태권도 전문 기술·전술 훈련과 함께 외부 강사를 초청한 줄넘기 및 크로스핏 수업을 병행하며 기초 체력, 순발력, 전신 근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경기 상황에서 요구되는 체력적 완성도와 집중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선수들이 외부 강사에 지도 속에 줄넘기 기초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밴드(BAND) 라이브 공개 수업을 운영해 훈련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공개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훈련 태도와 성장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훈련 운영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들이 기구를 활용해 기초 체력, 순발력, 전신 근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염인철 감독은 “이번 합숙훈련은 단순한 기술 향상을 넘어 선수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가 함께 신뢰를 쌓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계 합숙훈련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은 기술·체력·정신력 전반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 명단]
*남자 선수 : 윤하율, 조명근, 강준서, 구선경, 김세민, 여하슬, 주동혁, 구민결, 김영원, 경도현, 이도훈, 이주환, 조은우, 주재홍, 김지환, 조재현, 최지완, 전수오, 최륜호, 김시윤, 이찬이, 전현규, 부준기, 김동욱, 최현세, 허단, 김승윤, 박성빈, 정정민, 김지후, 이예준, 정현빈, 한승훈
*여자 선수 : 오윤주, 최소윤, 조은서, 이서연, 정윤겸, 송수빈, 송주하, 이채율, 강유빈, 송예빈, 박다원, 김효니, 박주빈, 안서연, 김효주, 고지예, 백민주, 조예린, 김시윤, 임소연, 하서연, 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