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소통 강화, 협의회 발전 방향 모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협의회(위원장 한승용)는 지난 11월 2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금정구 스포원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시·도 지도자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현장에서 진행되어, 각 지역 지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협의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협의회(위원장 한승용)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윤, 정구현, 이기정, 한승용, 김상진 위원. 사진=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협의회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 강화 방안, △정례 간담회 추진을 통한 현장 소통 체계 구축, △지도자 간 협력 네트워크 확장 및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어졌으며, 지도자 중심의 열린 협의회 운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전국 규모 대회 일정에 맞춰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고, 지도자 상호 교류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 박지윤 부위원장은 “지도자님들의 헌신과 소통이 바로 장애인태권도의 성장과 도약을 이끄는 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열린 협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협의회는 현장 지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태권도의 질적 성장과 선수 지원 체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