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통한 사회공헌사업 전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를 통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은 국민 누구나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받고 생애 주기 태권도 수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단체별로 20회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를 진행해 수련 참여 적극성과 지속 운영 의지 등을 평가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전주글로벌시민학교’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지난 25일과 26일, 태권도원을 찾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20회의 태권도 교실을 운영했다. 도복 띠 매는 법과 주먹 지르기 등 기본 동작과 발차기와 품새 등을 수련했다.
특히, 노인의 날 기념 제21회 서대문 은빛 축제에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태권도 교실 참가자들은 ‘태극 1장’과 ‘손날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에 기여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태권도 교실에 참가한 대상자 중 설문에 응한 21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태권도 수련을 통한 신체의 긍정적 변화’,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 등 ‘전신운동 효과’, 태권도 교실의 ‘지속적 운영 필요’, ‘향후 지속적 수련 참여 의사’ 등의 항목에서 95% 이상이 ‘매우 그렇다’ 와 ‘그렇다’ 등 긍정적 응답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사회 활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심신 발달 등에 태권도가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27일 전주글로벌시민학교를 초청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붙임: 사진 4점, 영상 3점(GIF 2점, MP4 1점)
-사진 1 태권도원 중수련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