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한 왜곡과 허위보도에 법적 대응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평)가 ‘회원권익보호 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현수)’를 발족해 태권도의 공동체 가치를 수호하고 협회 구성원의 명예훼손 방지에 적극 나섰다.

지난 12일 ‘회원권익보호 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까닭은 최근 일부 태권도 매체와 불투명 단체의 왜곡된 보도와 근거 없는 주장 등으로 인해 경기도태권도협회 소속 회원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기 때문이다.

특히 의혹 제기와 성명서 내용이 '아니면 말고 식의 음해'라고 규정하고, 이로 인해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추구하고 있는 공동체적 가치와 건전한 태권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크게 작용했다.

회원권익보호 대책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대응한다 ▲협회의 명예는 곧 태권도의 얼굴이다 ▲태권도의 본질은 정의와 봉사다 등의 세 가지 선언을 했다.

대책위원회 “불의한 왜곡과 허위보도에는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묻겠다"며 "협회와 지도자들이 정치적 음해나 허위 여론에 희생되지 않도록 경기도 태권도인들이 단합된 힘으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평 회장이 단장, 이명두 사무국장이 총감독을 맡은 경기도 대표팀은 남자부 안홍엽 감독, 여자부 김태원 감독 체제로 고등부 김주연, 홍종관 코치 대학부 장종오, 정을진 코치, 일반부 정연준, 김보해 코치가 담당하고, 품새는 권동하 감독이 송기성, 이재희 코치와 함께 팀을 맡는다.

<서성원 기자>



출처 : 태권도미디어(http://www.tkd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