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 가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를 10월 14일부터 19일(일)까지 6일간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10월 14일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에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도기식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한국선수단과 함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회 첫날 10월 14일 ‘2025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이 진행됐다. 도기식 단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태극전사 16명이 세계무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중국 우시에서 열린다.
○…시‧도협회 및 연맹 회장단협의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 시‧도 실무자협의회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이 여자일반부 –57kg급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김가현(전남)과 맞붙은 김유진은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1위에 올라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을 밝게 했다.
여자대학부 -57kg급 결승에서 김민경 선수(광주)가 3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둔 후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대회 둘째날 15일 경기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 획득했다. 여자대학부 -57kg급에 참가한 김민경은 준결승전에서는 김주연(제주)을 2대1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 남유림(인천)을 3라운드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학부 –68kg급 최재민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진방 회장이 남자일반부 -80kg급 시상식을 하고 입상 선수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회 이틀째 15일 현재, 경기도가 금 5-은 4개로 선두로 올라섰다. 남자일반부 -68kg급 진호준과 -74kg급 이상렬, -80kg급 최보성이 금매달을 추가했다. 서울특별시는 금 4-은 1 동 2개, 부산광역시는 금 3-은 2-동 5개,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울산광역시는 금 3-은 2-동 2개를 획득했다.